가을이 생각보다 오래 가서 너무 좋다.
하지만 일교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이 때 방심하다간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이기도 하다.
오늘은 가을에서 곧 겨울이 올 때 준비 해 놓으면 좋은 " 삶의 질이 올라가는 아이템"을 몇 가지 공유 해보려고 한다.
첫번 째. 기모 양털 수면양말
평소에 수족냉증 인간인 나에게는 겨울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템이다.
일반 얇은 수면양말이나, 기모가 없는 그냥 양털 재질의 수면양말 등 다양하게 많이 신어 봤지만 발이 따뜻해 진적이 없었다.
오히려 발이 더 차가워질 뿐이었다. 그런데 기모 양털 수면양말은 우선 종아리까지 높이 올라오고, 두꺼운 양털이 안에 있어서 보온 효과가 어마무시하다. 그리고 집에서 걸어 다닐 때 미끄럼방지가 있어서 밀림현상 없이 매우 편하게 걸어다닐 수 있다.
나처럼 수족냉증이 있다면 꼭 추천하는 아이템이다.
두번 째. 크록스
예전부터 진짜 많이 보이긴 했는데 단지 인기 때문에 많이 신는 줄 알았다.
사람들이 왜 크록스를 찾는 지 신고 나서 이해가 됐다. 크록스는 생각보다 생김새가 정말 다양한게 큰 장점인거 같다.
나는 일할 때 많이 서 있기 때문에 발이 무조건 편해야 한다.
내가 신고 있는 크록스는 발바닥 쪽에 지압처럼 돼 있어 오래 서 있어도 오히려 발바닥을 지압 해주기 때문에
다리가 아프기 보다 시원한 느낌이다. 그리고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잘 붓는 편인데 이 샌들을 신은 이후로는 다리가 잘 붓지 않아서 신기했다.
마지막. 미니 바세린
나는 손도 건조하고, 입술도 항상 건조하기 때문에 나에겐 정말 필수품이다.
조금씩 자주 발라주면 보습효과에 바세린만한게 없는 거 같다. 보통은 큰 사이즈로 많이 나오는데
다이소에는 휴대 하기 편한 바세린이 많이 구비 돼 있고, 약국에서도 작은 사이즈의 바세린이 구비 돼 있다.
얼굴 눈 밑, 팔자 주름에도 소량씩 자기 전에 발라 주면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고 들었다.
만능템이라 너무 좋은거 같다.